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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미국산 육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입액 28억달러 육박, 축산농가 대책 시급
- '11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7.7만톤, '07년 대비 5.4배 증가 -
미국산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수입량은 증가하는 반면, 호주산 육류의 수입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경석 의원이 (한나라당,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07 ~ 2011. 8월말) 미국산 육류의 수입량은 닭고기 20만 3,603톤(2억 7,666만달러), 돼지고기 47만 2,919만톤(11억 5,687만달러), 소고기 26만 7,191톤(13억 5,957만달러)로 총 94만 3,713톤, 27억 9,31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07년 12.1만톤(3.2억달러), '08년 16.5만톤(4.7억달러), '09년 17.8만톤(5억달러), '10년 21.5만톤(6.3억달러), '11년 8월말 현재 26.5만톤(8.7억달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미국산 소고기의 경우 '11년 8월말 현재 7.7만톤(4억달러)을 수입해 '07년 1.4만톤(0.9억달러) 대비 5.4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호주산 육류(호주산 수입 육류의 99%는 소고기)의 경우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7년 16.2만톤(6.9억달러)에서 2010년 13.9만톤(5.7억달러)으로 수입량이 감소하였으며, 2011년 8월말 현재 10만톤(5.1억달러)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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