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방송3사 간접광고 매출 174억원, 6.6배↑
- MBC(106억원), SBS(53억원), KBS(15억원) 순
- 방송사별 간접광고 수입 1위는 KBS(TOP밴드, 48회),MBC(나는 가수다, 88회), SBS(일요일이 좋다, 56회)
- 올해는 8월말 현재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11% 상승 KBS 72.2%↑, MBC 22.3%↓
○ 방송3사의 간접광고(Product PlacementㆍPPL)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재영(새누리당, 경기 평택을)의원이 14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방송3사의 간접광고 매출은 총 174억원으로 전년대비 6.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방송사별로는 MBC가 10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SBS(53억원), KBS(1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 올해는 8월말 현재 86억원으로 전년동기 11%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MBC는 22.3%감소한 55.7억원, KBS는 72.2% 증가한 30.2억원으로 조사됐다.
○ 지난해 방송사별로 간접광고 수입을 가장 많이 올린 프로그램으로는 KBS ‘TOP밴드(564백만원, 48회노출)’, MBC ‘나는 가수다(1602백만원, 88회노출)’, SBS ‘일요일이 좋다(892백만원, 56회노출)’로 밝혀졌다.
○ 또한 간접광고가 증가됨에 따라 광고효과 제한 심의규정 위반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지상파 간접광고 제재조치(경고·주의·시청자 사과)와 권고는 14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39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34건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