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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독거노인 수, 5년 전보다
14% 늘어난 1만8천명
- 하지만,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전체 독거노인의 불과 2%에 해당하는 340명 -
국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행정안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울산시의 독거노인 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에게 제공되는 노인복지서비스는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강기윤 의원이 울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독거노인 수는 올해 8월말 기준 18,093명으로 지난 2008년 15,785명보다 14% 증가했다. 이는 울산시 전체 노인 인구 수 84,000명의 2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한편, 울산시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사 및 일상생활 활동 등을 도우미가 대신 도와주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본 사업의 사업대상자는 총 340명으로 전체 독거노인 수의 불과 1.9%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기윤 의원은 “저출산고령화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독거노인 문제 또한 지역사회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울산시는 관계부처인 복지부에 국비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사업대상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울산지방경찰청과 협조하여 지구대 소속 경찰관 순찰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