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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市는 음주市?
- 올해 시공무원 징계자 10명 중
8명은 음주운전 징계자 -
인천시 공무원들의 공직자 윤리의식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기윤 의원(새누리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시 전체 징계공무원 중 음주운전 징계자의 비율이 지난 ‘10년 36%, ’11년 43%, ’12년 82%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82%를 기록하여 전체 징계공무원 10명 8명은 음주운전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음주운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기윤 의원은 “인천시가 공무원들에게 공직자윤리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고, 향후에 음주운전이 적발될 시 징계수준을 견책 등이 아닌 정직, 감봉 등으로 과감히 상향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