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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 하는 날은 돈 펑펑 쓰는 날(?)
- 승강기안전관리원의 이상한 비품구매방식,
12월에 전체 예산의 34% 집행,
그마저도 21~31일인 하순에 집행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연말에 비품구매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 드러났다.
비품을 구매함에 있어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1년 동안 매달 일정한 비율로 고르게 구매하는 것이 예산집행에 있어서 바람직할 것이다.
하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기윤 의원(새누리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작년 도 전체 비품 구매액의 34%인 2,387만원을 마지막 달 12월에 집행했고, 이마저도 12월의 하순인 21~31일에 썼다. 게다가,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전체 예산액의 12%인 811만원을 집행했다.
강기윤 의원은 “이런 방식의 비품구매방식은 예산이 남을 것 같으니까 ‘남기느니 다 써버리자’는 식으로 집행하고 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승강기안전관리원은 국민들의 피와 땀이 담긴 예산을 필요치도 않은 곳에 흥청망청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예산 집행을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