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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운전자 과실 교통사고, 7년 새 210%이상 급증
- 사망자도 67% 이상 증가 -
지난 7년간 자전거 교통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과실로 인한 교통사고는 34%가량 증가한 반면, 자전거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는 210%이상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전거 과실 사고가 자동차 과실 사고보다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자전거의 올바른 통행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찰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새누리당 윤재옥의원(행정안전위, 대구달서을)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과실로 인한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05년 7,047건에서 2011년 9,474건으로 34%가량 증가했지만, 자전거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2005년 929건에서 2011년 2,883건으로 2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자 발생건수도 자전거 과실로 인한 사고가 2005년 46건에서 2011년 77건으로 67%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같은 기간 동안 오히려 사망자수가 22%이상 감소한 자동차 과실 교통사고와 큰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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