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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3) 인천국제공항공사 ‘승객 서비스’ 미흡
세계공항서비스평가‘최우수’, 그러나‘승객’관점에서 본 서비스 여전히 부족
ASQ 세부항목별 평가 중‘고객만족도 부분’전년도 대비 순위
하락
공항이용료 지불하면서도 기본서비스 제공은 해외공항에 비해 미흡
이명수 의원 <충남 아산>
“적어도 무료 제공 시설 등에 대해서는 기본만 제공한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조금 더 세심한 배려가 보여 지는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10월 17일(목)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미흡부분을 지적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8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공항’의 관점이 아닌 ‘승객’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승객서비스에는 대단히 미흡하다.”고 질책했다.
특히 이명수 의원은 “ASQ 세부항목별 평가를 보면 주차시설, 수하물카트 편리성, 음식점 가격, 수하물 찾는 속도 등 전년도 대비 고객만족도 부분의 순위가 하락하였다. 이 문제들은 작년 국정감사에서도 지적이 되었는데,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탑승동)에 들어서는 순간, 금전적인 지불을 해야만 편한 대기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느껴진다.”며, “출국 승객들은 공항이용료(1인당 28,000원, 세금 11,000원 포함)를 지불하면서도 음용수제공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도 해외 공항에 비해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적어도 무료 제공 시설 등에 대해서는 기본만 제공한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조금 더 세심한 배려가 보여 지는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