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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정감사 보도자료>
소방공무원 중 절반은
환자 혹은 질병 요관찰자
화재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의 절반은 질병을 이미 갖고 있거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안전행정위원회)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방관서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진단 결과, 검진자 3만 5천여명 가운데 48%인 1만6천 7백여명이 ‘건강관리 대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2013년 8월까지 진행된 특수건강진단의 결과는 진단병원에서 12월말경 통보예정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질병의 소견이 있어 사후 관리가 필요한 '유소견자'가 12%인 4천여명, 질병으로 진전될 우려가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한 '요관찰자'가 36%인 1만 2천 5백여명으로 집계됐다.
한편,‘건강관리 대상’판정 비율은 2008년 41%, 2009년 45%, 2010년 50%, 2011년 51%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다.
강 의원은 “소방방재청은 일선 소방관들이 화재 등 각종 소방활동과 업무상 질병 발생시 전문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방전문치료센터를 확대 지정․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진료혜택을 대폭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