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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정감사 보도자료 (경찰청)>
2013년 상반기 성범죄 12,246건 발생
올해도 성범죄가 그칠 줄 모른다.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성폭력범죄 발생‧검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발생한 성폭력범죄는 총 12,246건으로 나타나, 단순 계산시 올 연말까지 24,000여건의 성범죄가 발생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발생한 성범죄 22,933건보다 많으며, 5년전인 2008년 (15,970건) 대비 50%이상 증가한 것이다.
구 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6월 |
성범죄 발생건수 |
15,970건 |
17,242건 |
20,375건 |
21,912건 |
22,933건 |
12,246건 |
올 상반기 발생한 성범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강간 및 강제추행 10,114건, 카메라 등 이용 촬영 1,569건, 통신매체 이용 음란 563건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1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36건, 부산 1,001건, 대구 743건, 인천 727건 순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 성범죄 검거건수는 11,319건으로 92.4%의 검거율을 나타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성범죄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엄청난 정신적ㆍ육체적 고통을 안겨주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근절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사법당국에 처벌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