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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정감사 보도자료 (경찰청)>
지난해 취약계층 대상 범죄 20.4% 증가
- 아동은 폭력범죄, 여성은 절도범죄, 노인은 사기범죄에 취약해 -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범죄취약계층(아동‧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지난해 581,028건이 발생해 2011년(482,674건) 대비 20.4% 증가했다.
아동 대상 범죄의 경우 2011년 7,508건에서 2012년 14,416건으로 무려 92.0% 급증했으며, 노인 대상 범죄는 65.1%(2011년 76,624건 → 2012년 126,482건), 여성 대상 범죄는 10.4%(2011년 398,542건 → 2012년 440,130건) 늘었다.
각 대상별로 지난해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유형은 아동의 경우 폭력범죄가 2,166건(전체 14,416건 중 15%)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경우 절도범죄(전체 440,130건 중 95,401건, 21.7%)를 가장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대상 범죄 중에는 보이스피싱, 사기 등 지능범죄가 전체의 20.1%(126,482건 중 25,411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치안당국은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게을리 해선 안 된다”며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청,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