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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_1599-3572 아십니까?
작성일 2013-10-21

1599-3572 아십니까?

전화번호도 생소한 교통신호 긴급출동 콜센터, 일평균 콜센터 이용객은 1~2!

이를 위한 연간 운영비 약 2억원씩 허비!!

교통신호 관련 민원전화(112, 120) 접수는 수십 수백배에 달해!!!

 

도로교통공단이 운영 중인 교통신호 긴급출동 콜센터(1599-3572)’가 무용지물로 전락하여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영주 국회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신호 긴급출동 콜센터 운영 현황’(이하 콜센터)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1~2명의 민원 전화를 받기위해 연간 약 2억원의 세금을 펑펑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신호 긴급출동 콜센터란 교통신호 불편함에 대한 신고접수 창구로 도로교통공단은 201112월 서울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 부산, 대구, 인천, 올해는 광주, 대전, 전주, 청주 등 8개 도시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음

- 교통신호 불편함에 대한 신고접수 창구

-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신속한

출동 및 문제점 개선·점검으로 교통소통 증진과 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함

 

실제로 지난 2012년의 경우 접수된 교통신호 관련 불편사항의 민원은 총 3,804건이 접수되어 일평균 콜센터를 이용하는 사람은 1~2명에 그쳤으며, 민원을 해결하기위해 실제 출동한 경우는 한 달 에 10회 정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지난 930일까지(293일간) 서울, 부산, 인천 등 8개 대도시에서 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2,662건으로 한 도시당 일평균 1~2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센터 운영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서울의 경우 전담팀 6명을 구성하여 운영비를 연간 15,910만을 지급(정규직 인원은 각종 수당과 인센티브를 제외)하고 있으며, 2011년 콜센터를 만들며 83백만원의 홍보비를 지출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 분

연간운영비

(만원)

근무

인원()

비 고

서 울

15,910

6

전담팀 구성

정규직(2)120만원/,(73호봉 기본급 기준)

계약직(4)13,030만원/(‘12년 운영계획서 기준)

정규직 인원은 각종 수당과 인센티브를 제외한 기본 봉급임

 

하지만 국민들은 도로교통공단의 콜센터 존재를 모르고 있으며, 교통신호 불편에 대한 민원은 주로 112(경찰청)120(다산콜센터, 서울)을 이용하고 있어, 콜센터가 전형적인 예산낭비의 전시행정으로 전락하고 있는 형국이다.

· 실제로 서울의 경우 20139월말까지 112에 접수된 교통관련 민원은 약 28만건이 접수되었고, 이중 27만건에 대해서는 실제 출동이 이뤄졌으며,

 

· 같은 기간 서울의 다산콜센터의 교통신호 불편신고 접수건수는 8,790건으로 도로교통공단 긴급출동 콜센터를 이용한 8개도시 민원의 약 2배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하여 김영주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은 국민들이 알지도 못하는 콜센터를 만들어 연간 2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무용지물로 전락한 콜센터를 하루 빨리 정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20131021 도로교통공단 콜센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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