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신종 범죄 스미싱 2년만에 크게 증가
최근 7개월간 시미싱 범죄신고 건수는 약 8.3배 피해액은 약 6.2배 증가
결혼 청첩장, 돌잔치 초대장, 경찰 및 법원 출석확인서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화함
최근 7개월 동안 핸드폰을 이용한 스미싱(Smishing)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덕흠(새누리당, 충북 보은․옥천․영동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스미싱 범죄 신고접수 현황’자료에 의하면 스미싱 범죄는 범죄접수가 시작된 2012년 2,182건에서 2013년 7월 현재 18.143으로 7개월간 약 8.3배 증가하였고 피해액은 5.7억에서 35.3억으로 약 6.2배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싱은 SMS와 Ph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인터넷 주소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 금융 정보를 해킹하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 작년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한 스미싱 범죄는 무료쿠폰이나 모바일상품권 제공, 스마트 명세서 발송 등이 주요 수단이었으나 최근에는 결혼 청첩장이나 돌잔치 초청장, 법원이나 경찰의 출석요구서 등의 형태로 다양화 되고 있다.
이에 박덕흠 의원은“최근 스미싱 수법이 개인의 경조사나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등의 내용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어 구분하기가 쉽지 않고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 그 피해는 더욱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스미싱 범죄의 예방을 위해서 우선,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앱 설치 시 공인된 경로를 이용하고 각 통신사에 소액결제를 차단하거나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대금청구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경찰청(신고전화 112)에 신고하여 스미싱 피해 확인서(사건사고 사실 확인원)를 발급받아 이동통신사, 게임사, 결제대행사 등 관련 사업자에 제출하면 결제 청구를 보류, 취소하거나 이미 결제된 피해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스미싱 피해 현황>
(단위 : 백만원)
구 분 |
2012 |
2013. 7 |
피해건수 |
2,182 |
18,143 |
피해액 규모(백만) |
569 |
3,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