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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2) 경기도 중요시설물 지진 무방비 상태
내진확보 대상시설 4,081곳 중 2,468곳 60.4%, '무방비상태'
2차 피해 줄이는 교량시설 68%(1,303곳), 수도시설 80%(220곳)
하수처리시설 64%(145곳), 병원시설 29%(98곳) 등 주요시설 '미흡'
이명수 의원 <충남 아산>
"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2012년까지 557회의 지진이 발생해 이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실현시키는 자세 필요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10월 22일(화) 실시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의 중요시설물들이 지진에 무방비 상태임을 지적하며 보강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경기도 내 공공건축물 및 도로시설물, 수도시설 등 내진설계가 되어야 할 중요시설 4,081곳 중 39.6%만이 내진확보가 되었고, 60.4%인 2,468곳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특히, 교량의 경우 68%, 수도시설 80%, 하수처리시설 64%가 내진보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반도 주변의 지진발생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수 의원은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2012년까지 557회의 지진이 발생해 이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실현시키는 자세 필요하다.”며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