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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정감사 보도자료>
서울 지하철 무질서행위 3년간 89만건!
- 지하철 내 물품판매 상인 25만건 적발 -
서울특별시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11~2013.8) 지하철 내에서의 물품판매, 불법광고, 노숙, 기부요청 등으로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지하철 질서저해행위로 적발한 건수는 3년간 885,306건(고발 4,563건, 과태료 28,647건, 852,09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 한해동안 적발된 질서저해행위는 347,680건으로 전년(292,237건) 대비 19.0%증가 했으며, 올해도 8월말까지 적발된 건수가 245,389건으로 나타나 이를 연말까지 단순계산시 37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서저해 행위별로 분류하면, 물품판매가 252,052건(28.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불법광고 99,458건(11.2%), 노숙인 99,065건(11.2%), 기부요청 64,887건(7.3%), 무가지(무료로 배포하는 신문‧잡지 등) 41,462건(4.7%), 난동‧소란 24,786건(2.8%), 폭행 18건(0.0%) 순이었고, 연설‧취객‧정신이상자‧흡연자‧방뇨 등 기타는 303,579건이었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300,1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4호선 224,685건, 3호선 141,188건, 1호선 124,029건, 7호선 37,807건, 5호선 31,868건, 6호선 18,206건, 9호선 5,668건, 8호선 1,725건 순이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지하철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공공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필요하다”며 ”지하철 이용환경을 저하시키는 상습적인 질서저해 행위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하거나 고발‧과태료 조치 등의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