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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6)
‘전철 광역화’시대에 따른 승강장 및 전동차內 화장실 설치 촉구
설문조사결과 72.1%가 전철 이용시 용변문제로 인한 불편 경험
2시간 이상 승차시간이 길수록 상대적으로 용변문제로 불편 느껴
광역전철 노선 승강장 및 전동차 內 화장실 설치 필요성 입증
승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공사는 승강장 화장실 설치에 관해서는 여전히 무관심
이명수 의원 <충남 아산>
“공사 측에서 2014년 2월 계약 예정인 1호선 대체 차량(115량)에 화장실 설치 예정이라고 했는데, 계약한 차량이 2017년에 투입되기 전「시범 화장실 객차 운행 계획」 검토 및 실시가 필요하다.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승강장 및 전동차 內 화장실 설치를 하루 빨리 완료하되, 무엇보다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동선 및 악취방지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10월 25일(금)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전철 광역화’에 따른 승강장 및 전동차 內 화장실 설치를 촉구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본 의원의 지역구인 온양온천역까지 전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한 결과, 서울에서부터 2시간 반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오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 화장실 문제였다고 밝혔다.”고 하면서, “실제 한국철도공사 연구원에서 전동차 內 화장실 설치와 관련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용변문제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비율이 7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또한, 설문조사에서는 승차시간대 별로 1시간 이내 승차하는 응답자의 74.3%, 2시간 이내 승차하는 응답자의 84.5%가 불편을 느꼈다고 답했다.”고 하면서, “승차시간이 길수록 상대적으로 용변문제로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가 불편을 느꼈는데, 특히 60대가 자주 불편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명수 의원은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전철을 타고 이동하다가 용변으로 인해 승강장 밖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 한다.”고 하면서, “고객편의 개선에 대해 승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공사는 승강장 화장실 설치에 관해서는 무관심하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에 지극히 인색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이명수 의원은 “공사 측에서 2014년 2월 계약 예정인 1호선 대체 차량(115량)에 화장실 설치 예정이라고 했는데, 계약한 차량이 2017년에 투입되기 전「시범 화장실 객차 운행 계획」 검토 및 실시가 필요하다.”며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승강장 및 전동차 內 화장실 설치를 하루 빨리 완료하되, 무엇보다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동선 및 악취방지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