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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대구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율 전국 꼴찌.. 2003년 부터 23명 자살..
작성일 2013-10-28
<2013 국정감사 보도자료 [대구광역시]>

대구지하철 스크린 도어 설치율 전국 꼴찌
- 2003년 참사 이후 23명 스크린 도어 없는 선로로 뛰어내려 자살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대구지하철의 스크린 도어를 설치율은 1, 2호선 59개 역 중 10개역인 17로 전국 최저수준이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23건의 지하철 자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 도어는 승강장과 선로를 분리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자살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를 지녀 지하철역의 필수적인 안전시설로 꼽힌다.

이에 지방지하철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해 스크린 도어 설치에 착수하여, 현재 대전 100, 광주 58, 부산 50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구지하철만 유일하게 17의 스크린 도어 설치율을 보여, 매년 끊이지 않는 자살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기윤 의원은 “스크린 도어는 승강장 내 인명손실을 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필수적인 안전시설로, 대구시는 스크린 도어 설치확대를 통해 자살사고 예방 및 지하철안전 확보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131028)2013국감-강기윤-대구 스크린도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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