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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정감사 보도자료>
경북지역 119 동물구조 현장출동 21% 증가
올해 119구조대가 사람이 아닌 동물 구조에 나선 것만 2만 6천여건, 하루 평균 127회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안전행정위원회)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조대의 동물구조 현장출동 건수는 2011년 3만 3천여건, 2012년 4만 7여천건, 2013년 7월말 기준 2만 6천여건으로, 119구조대가 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총 10만 8천여회를 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 기준, 동물구조 현장출동 건수는 ‘11년 대비 42%나 증가하여 부족한 소방인력의 업무를 더욱 가중시켰다.
한편,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출동건수가 2만 9천여회로 가장 많았고, 경기(2만 2천여건), 부산(7천 7백여건), 경남(7천 7백여건), 충남(5천 5백여건)이 그 뒤를 이었다.
경북의 경우‘11년 1천 792건, ‘12년 2천 171건, 올해는 7월말 기준으로 1천 365건으로, 119구조대가 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총 5천 328건이나 출동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동물구조 현장출동 건수는 ‘11년 대비 21% 증가했다.
강 의원은 “동물구조를 위해 출동하게 되면 화재진압 등을 위한 대기시간에 공백이 생기게 된다. 동물이 위험에 처하거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닌 극히 사소한 일인 경우 신고를 자제할 필요가 있고, 이를 소방방재청이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