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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정감사 보도자료 [경남경찰청]>
[경남, 학교전담경찰관 1인당 13.5개교 담당]
경남지방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경남 경찰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은 70명이며, 현재 도내 946개 초‧중‧고교가 있어 학교전담경찰관 1인당 13.5개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전담경찰관제는 2012년 2월부터 학교폭력 근절책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예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한 세심한 학생관리 및 학교폭력에의 대응효과 제고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학교전담경찰관 1인당 13.5개교를 담당하고 있어 세심한 학생 관리 및 학교폭력 대응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실제 경남도 학교폭력 가해학생 수는 2011년 980명이었으나, 2012년에는 1,693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기윤 의원은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1인당 5개교 수준으로 맞출 필요가 있다”며, “경남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 인력 보충과 더불어 전문교육 등 역량 강화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