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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지원하는 가족친화인증제 참여율 0%대,
삼성·현대 등 대기업 참여 저조,
정부 중앙부처 실천율도 2.38% 불과
홍보 부족ㆍ제한된 인센티브 원인…“公기관 솔선수범보여야”
〇 새누리당 김현숙 국회의원이 2013년 9월, 여성가족부에서 제출받은「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명단」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족친화인증제도」가 저조한 참여율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확인됐음. 전체 인증대상 기업 및 기관 323만 6047개소 중 인증 받은 곳은 단 253개소(0.008%)에 불과하였으며, 중앙부처 중 인증을 받은 곳이 단 1곳에 그치는 등 정부부처의 실천율도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음.
〇 특히 삼성, 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대부분의 계열사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정책 추진 의지와 달리 민간 기업의 행동이나 인식 변화는 미진한 상태임. 또한 2011년 말 기준 전국 323여만 개로 추산되는 중소기업의 수를 감안하였을 때, 전국 76개소(0.002%)에 불과한 중소기업 인증 실적은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전반적인 일반기업의 참여율이 저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