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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 임대주택 위험요소 조사결과-
총지적 1,384건 중 미조치 1,126건(81%)
전용부위는 발코니 선반 탈락위험 등 64% 차지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새누리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 국회의원은 7일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대주택단지의 인명사고 등 최근 일련의 사고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전체 임대주택단지에 대한 지적된 사항을 조속한 조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LH는 임대주택단지 위험요소를 일제히 조사하였다.(2014.6.19.~7.18) 조사대상은 LH가 관리중인 임대주택단지 중 위탁관리 795개 단지 58만2003호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총 지적건수는 1,384건으로 전용부위 550건, 공용부위는 834건이었다.(첨부)
전용부위는 550건 중 발코니 선반 탈락위험 등이 352건으로 64%를 차지하고, 가스레인지 방열판 탈락 등이 157건으로 28.5%, 기타 소방수신반 화재경보 작동불량 등으로 지적받았다.
공용부위 주요 지적사항은 834건 중 비상계단 난간 탈락위험 등 330건(39.6%), 도로침하 등 157건(18.8%), 고사목 쓰러짐 위험 등 117건(14%), 변전실 축전지 소손 등 106건(12.6%), 스프링클러 배관누수 등 97건(11.6%)순이다.
강의원은 “258건은 보완 조치하였지만, 입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미 조치된 1,126건도 조속히 조치하라”고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