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세종청사 올해 유지관리비 341억 대전 95억, 서울 81억, 과천 71억, 대구 28억 세종청사 올해 하루 전기요금 무려 1,890만원 ! 지난해 1인당 전기요금 71만원, 총 42억원 지출 서울․과천청사, 정부부처 이전으로 1인당 연면적 크게 늘어 |
세종시 정부청사의 하루 전기요금이 1,800만원이 넘고, 한해 유지관리비만 34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합동청사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세종 정부청사의 유지관리비는 총 341억 4천만원으로 서울청사(81억6천만원), 과천청사 (71억 1천만원), 대전청사(95억5천만원), 광주청사(26억 9천만원) 등 나머지 정부청사의 유지관리비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1인당 연면적으로는 마산지방해양항만청과 마산세관 등이 있는 경남청사가 98㎡으로 가장 넓었고, 제주청사 87㎡, 세종청사 44㎡ 였으며, 대전청사가 37㎡로 가장 작았다. 서울청사와 과천청사는 정부부처가 세종청사로 이전하면서 1인당 연면적이 크게 늘었다.
한편 지난해 근무직원 1인당 전기요금은 춘천지소 887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청사 803천원, 대구청사 754천원, 세종 청사가 712천원이었다.
특히 세종청사는 올해 6월까지 전기요금이 무려 34억 4,775만원으로 하루에 1,890만원을 지출하는 셈이다.
조원진 의원은 “세종 청사는 건물이 집중되어 있지 않고 저층의 연속건물(3.5km)로 구성되어 전기, 기계, 통신 등 관리실이 많고 최근 입주에 따라 시험운전을 많이 실시했다”면서 “세계적인 추세가 녹색건축 도입과 에너지 효율 증대라는 점에서 에너지와 유지관리비 절약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
* 파일 첨부 : 보도자료와 정부합동청사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