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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전통시장 화재 271건 발생 서울 39건, 경기․경남 36건, 대구 26건 발화요인 절반(50%)이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18건, 방화도 15건 자정부터 아침9시 이전 화재발생 42.4% |
담배꽁초로 인한 전통시장 화재가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달서병)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전통시장 화재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271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18건을 차지했다.
지난 4년간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8명이었고, 재산피해는 35억원이 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통시장이 39건, 경기도와 경상남도가 36건이었고, 대구가 26건, 강원도가 19건이었다.
발화요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36건으로 절반(50%)을 넘었고, 부주의가 42건(15%)을 차지했고 방화 15건(5.5%), 원인미상도 32건(12%)나 되었다.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도 18건(6.6%)를 차지하였다.
한편, 전통시장 화재의 115건(42.4%)은 자정부터 새벽아침에 발생하였다.
조원진 의원은 “전통시장은 소화기 등 화재 안전시설물 설치가 매우 부족하고 영업시간 이후에는 화재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면서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안전시설물 설치를 비롯하여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
※ (첨부) ‘연도별 시도별 전통시장 화재발생 현황’,‘전통시장 화재 인명피해 재산피해 현황’,‘발화요인별 전통시장 화재 발생 현황’,‘최근 4년간 시장화재 시간대별 발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