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부산본부의 조사연구자료 활용도,
다른 지역의 1/3에 불과
한국은행의 대구경북본부와 부산본부가 작성하여 공개하는 조사연구자료의 활용도가 다른 지역 평균에 비해 1/3 수준이고 활용도가 가장 높은 충북본부에 비교할 때 17~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각 지역본부는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연구한 자료를 게시하고 있는데,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 기재위)이 15개 지역본부(전체 16개 중 서울강남본부 제외)의 조사연구자료 게시판을 모두 집계한 결과 대구경북본부와 부산본부의 자료당 조회수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08년부터 2014년 10월 19일까지 15개 지역본부의 조사연구 보고서 자료는 평균 47개이고 부산본부와 대구경북본부도 평균에 근사한 51개, 57개씩이었지만, 자료당 평균조회수가 1723회인데 비해 부산본부는 518회, 대구경북본부는 475회로 평균조회수의 1/3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충북본부는 자료당 조회수가 2772회였고, 부산본부보다 바로 위 순위인 제주본부도 1293회로 부산보다 2.5배나 되었다.
근무하는 인원을 보면, 부산본부는 64명이고 대구경북본부는 62명으로 15개 지역본부 중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생산하는 조사연구 자료수는 평균수준에 불과하여 ‘지역경제 조사연구’라는 기본업무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본부는 36명의 적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데도 조사연구 자료수가 73개로 지역본부 중 가장 많았고, 자료당 평균조회수도 1293회로 부산·대구경북에 비해 자료활용도가 2배 이상이었다.
심재철 의원은 “조사연구자료를 공개한다는 것은 지역경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많이 활용되도록 하려는 것인데, 자료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은 문제가 있다”며 “자료 주제를 기획할 때부터 지역경제인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선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 10. 20
.
국회의원 심 재 철
[표] 2008년 ~ 2014년(10.19)까지의 조사연구자료 현황
지역본부 |
자료수 |
자료당 평균조회수 |
근무인원 |
충북 |
33 |
2772 |
21 |
목포 |
24 |
2717 |
16 |
울산 |
34 |
2566 |
20 |
전북 |
40 |
2338 |
26 |
인천 |
37 |
2331 |
42 |
강릉 |
30 |
2192 |
18 |
광주전남 |
41 |
2107 |
55 |
포항 |
45 |
1781 |
18 |
경남 |
57 |
1586 |
25 |
경기 |
64 |
1516 |
44 |
강원 |
70 |
1330 |
24 |
제주 |
73 |
1293 |
36 |
부산 |
51 |
518 |
64 |
대구경북 |
57 |
475 |
62 |
대전충남 |
51 |
324 |
63 |
평균 |
47 |
1723 |
36 |
※ 다른 게시판에 중복게재되는 정기 경제동향 및 경제연보는 제외
(출처: 각 지역본부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