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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근 5년간 포트홀 면적이
잠실 야구경기장의 36배
- 최근 5년간 334,679건 포트홀 발생! ‘12년 대비 ’13년에는 73.5% 증가
- 포트홀로 인한 사고 발생이 매년 390건!, 하루 1건 이상 사고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를 위협하는 도로 위 파임현상, 포트홀이 최근 효자로, 광화문 도심에서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포트홀로 인한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의원(용인 갑)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334,679건의 포트홀이 발생하였으며, 그 면적만 505,989㎡로 잠실 야구경기장(13,880㎡)을 36개나 지을 수 있는 규모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포트홀로인한 보수 금액은 총 7,543 백만원이 사용되었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발생건수는 1,949건으로 그 피해보상금만 1,328백만원이 지출되었다. 매년 평균적으로 390건의 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하루에 1건 이상 포트홀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12년 대비 ‘13년에는 서울시 내 포트홀 면적이 76,985.5㎡에서 133,623.5㎡로 73.5%나 증가하였고, 그로 인한 사고도 356건에서 803건으로 무려 125배나 증가하였다.
자료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시가 관리하는 주 간선도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지난 5년간 총 274,975건(418,663㎡)의 도로파손이 발생하였으며 그로 인한 사고는 1,775건으로 1,150백만원의 피해보상금이 지급되었다.
포트홀 발생 빈도는 강서도로(48,064건), 서부도로(41,382건), 남부도로(39,789건)순으로 그 피해 면적은 서부도로(100,218㎡), 남부도로(92,661㎡), 강서도로(80,040㎡) 순으로 나타났으며, 포트홀로 인한 사고는 남부도로(320건), 서부도로(181건), 성동도로(14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별로는 최근 5년간 총 59,704건의 포트홀이 발생하였으며 3,844백만원이 보수금액으로 사용되었다.
발생건수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구로구(7,669건)로 그 다음은 서대문구(7,641건), 동작구(6,904건) 순이었으며, 발생면적이 높은 자치구는 용산구(28,000㎡), 양천구(10,350㎡), 동작구(8,282㎡) 순으로 나타났다. 포트홀로 인한 사고가 많은 자치구는 구로구(31건), 금천구(23건), 강북구(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이우현 의원은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포장 파손에 의한 도로의 공용수명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타이어나 휠의 파손을 주어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도 크다.”면서 “즉각적으로 보수공사를 한다고는 하지만 포트홀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의원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포트홀 저감을 위해 아스팔트 10계명을 발표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그 성과가 저조하다”며, “관계기관의 협조와 관련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포트홀 저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의원은 지난 9월에도 고속도로 포트홀과 관련하여 지적한 바가 있다.
※ 별첨 1 – 최근 5년간 서울시 총괄 포트홀 발생 현황 (자료제공: 서울시)
※ 별첨 2 – 최근 5년 간 서울시 도로사업소 총괄 포트홀 발생 현황 (자료제공: 서울시)
※ 별첨 3 – 최근 5년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총괄 포트홀 발생 현황 (자료제공: 서울시)
※ 별첨 4 –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치구 총괄 포트홀 발생 현황 (자료제공: 서울시)
※ 별첨 5 –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치구별 포트홀 발생 현황 (자료제공: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