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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열차 지연과 그로 인한 지연보상금액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담당 기관인 코레일은 신속한 보상을 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하고 있어 조속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의원(용인 갑)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인 최근 5년간 열차종별/지연사유별 건수 현황에 따르면 열차종별로 총 59,737건의 열차 지연이 있었으며 그 중 무궁화호가 전체 열차지연 중 가장 많은 43,692건(74%)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연사유별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승을 위한 접속 대기, 선행열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등 운전관련 사유가 19,781건(33%)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 주로 특정호차에 고객이 집중됨에 따라 정차역에서 승하차 시간이 정차시간보다 초과되어 지연되거나, 노약자나 장애인(휠체어 리프트 설치 및 승차) 안내 및 승하차 시 지연되는 여객관련 사유가 16,884건, 차량(동력차, 객차)의 고장으로 지연되거나 그에 따라 다른 열차가 지장을 받아 지연되는 차량관련 사유가 15,435건으로 확인됐다고 이 의원실 관계자는 전했다.(첨부 1)
이로 인한 최근 5년간 열차 지연 보상금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총 보상인원은 928,715명이고 보상금액은 총 52억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미보상 인원이 594,743명으로 64%가 보상을 받지 못했으며 약 25억원이나 미보상되어 최근 5년간 71.9%만 보상한 것으로 드러났다.(첨부 2)
이와 관련하여 이우현 의원은 “열차 지연에 따른 보상율이 2013년부터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코레일의 잘못으로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기 때문에 신속히 보상 기준을 정비하여 보상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첨부 1 – 최근 5년간 열차종별·지연사유별 건수 현황
※첨부 2 – 최근 5년간 지연보상금 발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