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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점이라던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실제 ‘빛 좋은 개살구’!
- 2013년 외국인 방문객수 1천만명 시대에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이용률은 2만7천명으로 0.27%에 그쳐!
- 이우현 의원, “ 시내버스나 선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는 유레일패스처럼, 코레일도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을 이용하여 다양한 관광 사업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주장!
최근 K-POP과 여수엑스포, 국제행사 유치 등으로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였지만 코레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일정기간 KTX와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제도의 이용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의원(용인 갑)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레일에서 인기 만점이라고 홍보하던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의 연도별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대비 실제 이용률이 0.3%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695,744명이었으나 실제로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를 이용한 비중은 18,613명으로 0.2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 외국인 관광객도 10,132,997명으로 1,000만명을 넘었지만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를 이용한 비중은 27,262명으로 0.27%인 것으로도 확인됐다.(별첨 1)
세부적으로 2013년도 주요 국가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이 3,480명, 미국이 2,206명, 싱가포르가 2,073명, 중국이 2,006명으로 여러 국가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2)
이우현 의원은 이에 대하여 “유럽의 유레일패스의 경우 2013년 한 해 동안 약 50만장의 티켓이 유럽 외 지역의 관광객으로부터 판매가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우리나라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역시 판매실적은 증가하고 있지만 2012년 여수엑스포 및 각종 국제 행사가 열렸던 것에 비하면 그 판매 실적은 저조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우현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계속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K-POP과 한류 열풍으로 인하여 그 수는 더 증가할 예정이다.”면서 “코레일은 유레일패스처럼 철도서비스 외에 시내버스나 선박 등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을 이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홍보 전략과 마케팅으로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판매 실적도 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별첨 1 – 연도별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대비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이용률 현황
※ 별첨 2 – 2013년도 주요 국가별 판매실적 현황
별첨 1 |
|
연도별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대비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이용률 현황 |
(단위 : 명)
구 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외래관광객* |
7,806,153 |
8,695,744 |
10,132,997 |
KR PASS 이용인원 |
13,147 |
18,613 |
27,262 |
비중 |
0.17% |
0.21% |
0.27% |
* 한국관광공사 외래국 입국현황(단, 승무원 인원 수는 제외)
별첨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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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주요 국가별 판매실적 현황 |
(단위 : 매, 백만원)
구분 |
일본 |
미국 |
싱가포르 |
중국 |
홍콩 |
말레이시아 |
대만 |
인원 |
3,480 |
2,206 |
2,073 |
2,006 |
1,946 |
1,313 |
948 |
금액 |
341 |
199 |
212 |
236 |
244 |
169 |
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