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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노후관로 시급, 노후관로 24.5% 수도권 지역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관리하는 상수도 관로 사고 중 노후 된 수도관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의원(용인갑, 새누리당)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공이 관리하는 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시설의 관로사고는 지난 5년간 총 333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시설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103(30.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광역 및 공업용수 관로사고·복구 및 단수 현황 >
구 분 |
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14년 |
관로사고(건수) |
333 |
104 |
77 |
56 |
51 |
45 |
복구비용(억원) |
102.2 |
8.9 |
63.2 |
11.9 |
10.7 |
7.5 |
단수사고(건수) |
27 |
18 |
8 |
- |
- |
1 |
단수인구(천명) |
1,805 |
922 |
852 |
- |
- |
31 |
*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11년의 경우 구미지역 하천구간에서 발생한 사고 복구에 총 52.4억원의 비용이 소요 됨.
<최근 5년간 원인별 관로사고 현황 >
구 분 |
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14년 |
계 (건) |
333 |
104 |
77 |
56 |
51 |
45 |
시설노후 |
103 (30.9%) |
25 |
16 |
18 |
27 |
17 |
운영관리요인 |
23 (6.9%) |
7 |
5 |
6 |
- |
5 |
외적요인 |
26 (7.8%) |
9 |
13 |
1 |
1 |
2 |
매설환경 |
46 (13.8%) |
21 |
9 |
10 |
5 |
1 |
타공사 |
52 (15.6%) |
22 |
17 |
4 |
3 |
6 |
품질불량 |
83 (24.9%) |
20 |
17 |
17 |
15 |
14 |
*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2015년 현재 30년 이상 된 광역상수도 노후관은 총 433km로 이 노후 관로 중 24.5%는 서울, 경기, 인천과 같은 수도권 지역에 분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분 |
계 |
수도권 |
강원 |
충청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총 관로연장 |
5,191 |
1,073 |
148 |
1,070 |
701 |
920 |
390 |
889 |
30년 이상 관로연장 |
433 |
106 (24.5%) |
- |
33 (7.6%) |
59 (13.6%) |
58 (13.4%) |
59 (13.6%) |
118 (27.3%) |
*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그런데 30년 이상 된 광역상수도 노후관로가 2020년에는 856km(17%), 2030년에는 2,575km(50%)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수공의 최근 5년간 노후관로 개량실적은 139.9km에 불과하였다.
< 최근 5년간 노후관 개량실적 >
구 분 |
계 |
‘10 |
‘11 |
‘12 |
‘13 |
‘14 |
개량연장 (km) |
139.9 |
24.9 |
33.2 |
21.5 |
32.7 |
27.6 |
*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이에 이우현 의원은 “상수도 노후화로 인한 사고는 국민 생활과 경제 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인적재해인 만큼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며 “수공은 노후관로 개선사업에 예산을 더 투입하여 국민의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