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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국정감사 보도자료>
경기도 파주․김포․동두천시․연천군 등
북도발 대비 「가구단위 스피커 경보설비」
설치해야
연평도 포격과 더불어 대북전단을 향한 연천군 고사포 포격 등 갈수록 늘어나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경기도 접경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가구단위 스피커 경보설비」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안전행정위원회)은 10월 2일에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현재 민방위 등 비상사태 발생시 사이렌 형식의 경보를 발령하고 있지만, 접경지역의 상황상 각 가구들이 상당한 거리에 떨어져있고 이에 따라 경보를 원활히 청취할 수 없는 점과, 주민 대부분이 청취력이 약한 고령의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경기도내 북한 접경지역의 경우, 각 가구마다 「스피커형 경보설비」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신속한 대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 주민들의 경우 지리적 관점에서 북 도발시 경보발령을 반드시 「제 때, 제대로」 들어야 한다. 각 가구마다 「스피커형 경보설비」를 설치하면 더 자세하게 대피․대응 요령과 대피처 등을 안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북한 근접지역 내 가구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예산소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