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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425호 TEL 02)784-7913 FAX 02)788-0334 담당 김민서 비서(minseo2422@assembly.go.kr) 1년 내 폐점 10곳 중 4곳, … 청년창업매장 내실화 대책 절실 2014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70개의 매장 폐점, 월매출 최대 32%의 수수료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도로공사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새로운 휴게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목적으로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을 실시하고 있지만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 총 166개 매장 중 10곳 중 4곳 꼴인 70개의 매장이 폐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년창업매장은 2014년 1개의 점포가 폐점한 이래로 2015년에는 31개, 2016년 현재까지 38개가 폐점하면서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점한 점포는 개점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채 폐점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폐점사유도 개인사정, 취업, 육아 등 의 개인사유가 대부분이었다. 폐점한 창업매장들의 운영기간을 살펴보면 3개월 미만이 7곳, 6개월 미만이 14곳, 9개월 미만이 19곳, 1년 미만이 27곳, 1년 이상이 3곳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도로공사는 해마다 선정하던 것을 수시모집 체계로 모집방법을 바꿨으나, 이는 창업매장 숫자만 채우기 급급한 대책이라는 평가이다.
뿐만 아니라 도로공사는 창업매장을 조성하는데 휴게소 자체투자로 증축하도록 하면서도 휴게소 동참유도를 위해 2015년 운영서비스 평가점수에 가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창업환경 조성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현재 도로공사는 청년창업매장을 앞으로 200개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헌승 의원은 “청년창업매장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창업매장 숫자에 연연해서는 안된다”며 “휴게소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한편,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 참고자료 <청년창업매장 폐점현황>
<폐점한 창업매장들의 운영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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