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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425호 TEL 02)784-7913 FAX 02)788-0334 담당 장은영 비서(jyy8929@hanmail.net) 24,636m 안전기준 미달, 가드레일 전체의 58.7% … 전면개선까지 앞으로 39년 걸려 경부선 333km, 서해안선 386km, 중앙선 311km 기준미달 가드레일 통과사고 최근 5년간 162건, 특단의 대책 필요 지난 1997년 이후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상에 가드레일의 기준이 3차례 개정되었지만, 고속도로 상의 가드레일들이 교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고속도로 가드레일의 기준 미적합 연장은 총 4,196km 중 2,463km, 미적합율이 58.7%에 달하고 있었다. 특히 경부선은 463km 중 333km, 서해안선 437km 중 386km, 중앙선은 399km 중 311km의 가드레일이 기준에 미달했다. 노선별로는 경인선이 7km 중 7km로 100%의 미적합률을 보였으며, 남해1지선은 16km 중 15km(93.8%), 제2경인선은 30km 중 28km(93.3%)가 미적합했고, 울산선은 13km 중 12km(92.3%)가 미적합, 대전남부순환선 11km 중 10km(90.9%)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가드레일 통과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2011년 13건의 가드레일 통과사고를 기록한 이후, 2014년 44건, 작년 33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5년간 162건의 교통사고로 인해, 33명이 사망하고 108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 도로공사는 가드레일 개량을 위해 예산을 쓰고 있지만 중기투자계획 수준으로 가드레일을 전 구간을 개량할 경우 약 39년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는 한편 2020년 까지 최소 810억여원이 추가로 소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이헌승 의원은 “미적합 가드레일의 대한 가장 궁극적인 대책은 가드레일을 전면 개량하는 것이다.”며 “하지만 개선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의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별도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시에 가드레일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참고자료 <가드레일 미적합 현황>
<가드레일 교체 중기 투자계획> (단위 : 연장-km, 사업비-억원)
* 단, ‘18~’19년 ‘노후 콘크리트포장 리모델링 구간’ 가드레일 개량은 포장 리모델링 사업 예산으로 개량추진 <가드레일 통과사고 발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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