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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의원,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3주미만 진단서 한 장이면 패스？
2,364명 면제, 재검진 X
최근 3년 체력검정 진단서제출 인원 9,551명 중 2,364명 3주 이하 진단서 제출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현장에 맞게 개선할 필요 있음
□ ′2016년~ 2018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전체 인원 중 13%가 검정 자체를 미실시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3주 이하의 진단서를 제출해 면제 된 인원은 해마다 7~800명씩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실시 인원은 13만2,490명으로 「파견·교육」, 「공상자·임신·출산」, 「질병 등 신체장애」, 「퇴직예정자 만58세 이상」 등으로 미실시 된 인원은 1만7천747명으로 나타났다.
□ 2017~2019년도에만 2,364명이 3주미만 진단서 제출로 체력검정을 면제 받았다.
▲서울 2,135명, ▲경기 1,606명, ▲충북 624명 ▲경북 552건 순임
□ 체력검정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 평가 규정 제9조」와 같이 최근 2년 6개월 이내 가장 최근성적을 해당연도 체력평가 점수로 평가하거나, 이내 검증한 이력이 없으면 평균이상 점수로 인사 평가에 반영시킨다.
□ 소방청 체력검정 종목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 제 8조」 체력검정의 평정을 위해 실시하는 6개의 종목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규칙」에 따라
㉮ 약력(kg) ㉯ 배근력(kg)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cm) ㉱제자리멀리뛰기(cm) ㉲윗몸일으키기(회/분) ㉳ 20m 왕복오래달리기(회) 로 이루어진다.
□ 해외 주요국의 체력 검정 종목을 살펴보면,
주요국은 소방공무원 현장 활동에 적합하도록 세분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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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AT 기준) |
독일 |
호주 |
캐나다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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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오르기 |
3000미터 달리기 |
호스끌기 |
사다리오르기 |
폐활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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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끌고당기기 |
인명구조 |
인명구조 |
폐쇄공포증 |
계단오르내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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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운반하기 |
양발함께 좌우뛰기 |
장비운반 |
사다리올리기 |
윗몸일으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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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들어올리기 및 전개 |
매달리기 |
구조장비 들어올리기 |
로프당기기 |
턱걸이,팔굽혀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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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진입(파괴력측정) |
매디슨볼 옆던지기 |
사다리 올리기및내리기 |
호스전진 |
100m,1000m달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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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
상체닫힌 사슬운동 |
건물오르기 |
계단오르기 |
상체근력,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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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파괴 및 당기기 |
팔굽혀펴기 |
용기들어올리기 |
요구조자끌기 |
균형감각 |
□ 박완수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이 곧 국민의 안전이다.”라고 말하면서 “ 체력검정을 제때 받지 못한 경우 체력검정을 위탁해서라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소방청에서 진행하는 체력검정 종목은 현장적용과 괴리가 있다.”며“ 소방업무 특성에 맞게 세부적으로 구체화 시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