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1> 명중률 100%의 명품무기로 불렸던 “해성”, ‘18년 발사 실패 원인은?
2> 작년 발사 실패 후,‘19년 해성-I 신뢰성 재확인을 위한 실 사격 훈련은?
3> 현재 해성이 탑재되어 있는 우리 군 자산은?
4> 추후 개선 방안은?
2018년‘해성’발사 실패 원인은 오리무중? |
1> 명중률 100%의 명품무기로 불렸던 “해성”, ‘18년 발사 실패 원인은?
○ ′18. 5. 30. 해군 3함대 광주함에서 발사된 “해성”(함대함유도탄)이 약 35초 비행 후 해상 추락. 당시 해성을 발사하게된 이유는? 점검? 사격 훈련?
※ 대한민국이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함대함 순항 미사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을 총 주관. LIG넥스원이 시제종합 업체. 초계함 이상급 해군 함정에 장착 운용중. ※ ′18. 5. 30. 당시 훈련 경과 - 0830시 광주함 해성 유도탄 발사를 위한 사격요원 배치 - 1017시 발사 전 장비 최종점검 - 1019시 사격전 최종 사격정보 입력 - 1025시 유도탄 발사(→ 약 35초 비행 후 해상 추락) |
- 당시 발사 실패 직후 어떠한 조치? 유도탄 비행영상 이외에 실패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확보한 자료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가? 분석결과는 어떻게 나왔나?
- 해당 유도탄을 회수하여 원인 분석하는 것이 제일 정확한 방법으로 보이는데 유도탄 탄두가 무장되어 있어 안전상 인양이 제한되는 것?
- 훈련 당시 군인 이외에 ‘해성’과 관련한 유관기관(국과연, 기품원, LIG넥스원) 직원 참여하고 있었나?
○ ′16. 6월경에도 해성 실 사격 훈련당시 약 16초 비행 후 해상 추락. 당시의 상황은? 후속조치는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 당시 원인으로 유도탄 발사 시 발사관에서 이탈된 일부부품(전방덮개 지지용 링)이 유도탄 구동날개에 부딪히면서 조종능력 상실한 것으로 보았음. 즉 발사관 결함으로 파악
- 이후‘해성’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져 유도탄과 발사관 일부부품(전방덮개지지용 링)이 충돌되지 않도록 개선되어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음. 하지만 결과적으로 또 실패
- ′17. 7월 개선품 성능확인을 위한 시험사격. 이때는 어떻게 시험사격을 했으며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나?
□ 실패 후 ‘해성’에 대한 개선 과정 및 내용 가. 유관기관(기품원, 국과연, LIG넥스원) 원인분석 : ’16. 7월 ~ ’17. 4월 * 전투체계-발사대 연동자료 및 실사 촬영영상 분석 나. 발사대 덮개 개선 : ’17. 4월 ~ ’17. 6월 *‘지지용 링’이 없는 일체형 전방 덮개로 개선 다. 개선품 성능확인을 위한 시험사격(1발) : ’17. 7월 라. 全 보유 유도탄에 대해 개선품 적용 : ’17. 8월 ~ ’18. 5월 |
2> 작년 발사 실패 후,‘19년 해성-I 신뢰성 재확인을 위한 실 사격 훈련은?
○ 올해 2발 실 사격 훈련 실시하여 모두 표적에 명중한 것으로 보고 받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중점으로 두고 실시하였나?
○ ′18. 9. 30 해성 실패 당시에 관계기관(해군, 국과연, 제작사)과 원인분석 결과(‘18. 6 ~9월)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고 하였음. 정확한 원인을 모른 채 작년 실패 이후 재발 방지 및 사후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어떤 조치 취한 것? 당시 발사 실패에 조작 실수나 정비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은 없었나?
3> 현재 해성이 탑재되어 있는 우리 군 자산은?
○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각각에 몇 기의 해성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는가? 해성은 2006년부터 전력화. 현재 우리 군의 충무공이순신급·세종대왕급 구축함(DDH-II, DDG), 유도탄 장착 호위함 (FFG), 초계함(PCC), 유도탄고속함(PKG) 등에 탑재되어 운용되고 있음
○ 현재 탑재 되어 있는‘해성’도 실전에서 발사 후 바로 추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 실전 전투에서 그런 상황이 일어난다면 상상하기조차 싫은 일이 될 것. 이에 대한 해명은? 과거 시험평가 사격에서는 모두 성공했는데 당장 실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아닌가?
○ 2003년 해군의 최종 운용평가시험 통과하고, 2005년 대조영함에서 수락 시험도 통과한 해성이 지금 와서 실전 훈련에 실패한다는 건 큰 문제
4> 추후 개선 방안은?
○ 가장 큰 문제는 지금 탑재되어 있는‘해성’이 실전에서 실패 없이 운용 가능한가임. 아직도 명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하였음.
○ 국내 무기체계 개발 시스템 개선을 검토해 보아야!
- 제품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험발사 횟수가 선진국의 4분의 1수준으로 낮은 편. 시험 평가 횟수 충분치 않은 고질적인 문제 존재. 하지만 이번 해성 함대함 미사일과 같이 양산 가격이 20억원이 넘은 것을 시험발사 때 너무 남발해 버리면“배보다 배꼽이 더 큰 문제”가 발생. 그렇게 되면 개발비도 올라가게 되는 역효과 있음. 그러므로 정부, 군, 민간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절충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인지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
○ 향후 구체적인 개선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 기존 전력화된 해성 미사일에도 문제가 없는지 정밀 점검 필요. 전수조사 필요. ‘19년 실 사격에서는 다시 성공했지만 ‘16년, ‘18년도에는 발사 실패가 있었기에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되듯 꼼꼼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음. 과거 각종 시험평가에서 합격했던 것들이 지금 실전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건 정말 우리 국가안보와 장병들의 목숨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