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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의원] 대구 고용당국에 대기업과 ‘대구형 일자리’ 추진 촉구
작성일 2019-10-11

강효상 의원, 대구 고용당국에


대기업과 대구형 일자리추진 촉구



- 강효상 의원, “구미 등 지역형 일자리처럼 대구에도 대기업과 협력하여 신규 채용 늘릴 수 있도록 대구형 일자리사업 추진 필요강조

- 이어, “알리바바와 같은 IT기업 키우려면 창업기업에 주 52시간제 유예해야촉구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1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악화일로를 걷는 대구시 경제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고용당국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로 대구는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와 뿌리산업인 자동차부품·안경·섬유산업 등의 부진으로 전국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인 12.2%의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첨부 1]

 

또한 대구경북통계청에서 발표한 ‘7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취업자 수는 1227천명으로 1년 전 1249천명보다 21천명 감소했으며, 특히 30대 취업자가 221천명, 40대가 308천명, 50대가 312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천명, 18천명, 1만명씩 감소했다. [첨부 2]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노···정 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유치에 성과를 거둔 구미형 일자리를 예로 들며, 투자규모와 고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구 고용당국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구미형 일자리처럼 대구에도 대기업 등과 협력하는 대구형 일자리 사업이 필요하다대구형 일자리사업에 대한 구상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지난 7월 구미시는 LG화학과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인 구미형 일자리 협약을 체결, 해외투자계획의 국내투자 전환해 LG화학 배터리 제조 라인을 구미5공단에 유치, 1000여 명의 직간접적 일자리를 유치한 바 있다.

 

강 의원은 또한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도 창업기업 적용유예와 계도기간 연장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중국의 알리바바는 1999년 창업 당시, 작은 아파트에서 10여 명이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근무하던 구멍가게였다만일 알리바바에게 52시간제가 적용됐다면 연매출 1조 달러의 세계적 IT유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겠냐며 문재인 정부의 52시간제 강행추진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여러 중소기업들이 주 52시간제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1]

2018년 전국 청년실업률(대구경북통계청)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10.1

9.5

12.2

9.2

8.6

10.5

9.8

 

   

  

 

[첨부 2]

대구 취업자 수 현황(대구경북통계청)

구분

2019.7

2018.7

증감

15-19

10,000

10,000

-

20-29

165,000

162,000

3,000

30-39

221,000

223,000

2,000

40-49

308,000

326,000

18,000

50-59

312,000

322,000

10,000

60세이상

212,000

205,000

7,000



[국감-강효상 의원실]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경제상황개선책촉구(1910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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