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박완수 의원 ″충남도, 저출산 공약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무산되나 ″
최근 6년간 소멸위험 지수 하락세 18년6월 0.67 최하′
충남 임신 분만 취약지 서남부권 10곳!
충남 민선7기 공약 ′공공산후조리원′지지부진
□ 충청남도 민선7기 저출산 대책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무산될 지경에 이르렀다.
□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시의창구)이 충청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충남도의 출생아 수는 1만4,380명으로 역대 최소 수치이고 수도권 대비 병·의원의 숫자는 인구 1만명당 10.9개 불과했다.
(▲′15년 18,604명 ▲′16년 17,302명 ▲′17년 15,670명 ▲′18년 14,380명)
□ 시군별로 출생아 수를 보면 천안시(5,213명)가 가장 많고, 청양군(110명)이 가장 적었다.
□ 실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용역(2019년)에 따르면, 도내 산후조리원 이용율이 31.8%에 그쳐 산모 15.1%가 타 시·도로 원정을 간다. 이는 전국 평균 산후조리원 이용률(73.4%)과 농촌지역 평균이용률(54.4%)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이에 충남도는 민선7기 저출산 극복 공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서남부권 분만취약지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시·군에서는 예산부담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 충남도는 최근 6년간 소멸위험 지수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충남북부와 계룡시만 제외하고는 모두 소멸 위험지수 0.5미만에 해당되는 소멸위험단계 지역이고 , 이 중 부여군, 청양군, 서천군은 지역소멸고위험 단계 진입하는 0.2에 가까워 지역소멸 고위험 단계에 접어들어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 ’14년 0.78, ’15년 0.74, ’16년 0.72 ’17년 0.70 ’18년 6월 0.67 _ 평균값)
□ 박완수 의원은 “민선7기 충남도정이 1년이 지나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충남 서남부의 분만 취약지 임산부들이 최적의 출산과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충남도는 지자체와 협의를 조속히 끝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 자료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