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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의원]_231010_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안전 송환 위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연계해야
작성일 2023-10-10

<태영호 의원,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안전 송환 위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연계해야>

- 태 의원, “이스라엘과 그 근방에서 전면전 발발 시 비행장 봉쇄되면 한국 체류민 안전한 탈출 장담 못 해

- 태 의원, “근방에 항공모함 전단까지 전개 시킨 미국과 신속히 소통해 우리 국민 안전 도모해야

 

국민의힘 태영호(서울 강남갑) 국회의원은 오늘(10) 국회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진 외교부장관에 대한 질의에서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현지 체류 한국민 소개 문제와 관련해 체류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정부가 미국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태영호 의원은 세계 각국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비해 군용 수송기 파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스라엘의 지리적 특성상 주요 공항이 전쟁으로 봉쇄되면 현지 한국민들을 육로로 안전히 소개할 방법이 없고 오직 바다를 통해서만 가능하고고 지적 후 외교부의 선제적 대책을 물었다.

이어 태의원은 미국은 이미 항공모함 전단을 급파했고 만약 민항기를 통한 통상의 소개 작업이 불가하면 미군 군용기를 투입해서라도 자국민을 안전히 철수시킬 것이라며 우리 정부도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군용기 투입을 검토하던지 미군의 협조를 받아야 하기에 신속한 소통과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의원이 우리 정부가 팔레스타인에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가 381100만원 상당인데 오늘 아침부터 유럽연합을 비롯한 서방이 팔레스타인을 통치하는 하마스를 이번 사태로 인해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개발 원조 중단을 선언했다는 점을 짚으며 한국 정부의 대응을 질의하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의한 무력 분쟁 진행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양측의 피해 및 국제사회의 동향을 종합해 판단할 것이라며 현재 한국이 지원하는 사업은 현 분쟁의 중심인 가자지구가 아닌 서안지구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태영호 의원은 이번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놓고 세계가 둘로 쪼개지고 있다며 중-러를 중심으로 아랍 국가들 그리고 북한까지 이스라엘이 이미 약속한 두 국가 해법을 이행하지 않아서 일어난 것으로 주장한다며 대한민국의 입장을 질의하자 박 장관은 대한민국은 중동의 평화를 위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서 두 국가 솔루션을 기본적으로 지지한다모든 문제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태의원은 오늘 미국 언론을 통해 한 하마스 대원이 북한제 F-7 고폭 파편로켓을 소지한 사진이 공개됐다고 지적하며 “5일 전 러-북 국경 열차역에 73량에 달하는 화물열차가 러시아로 넘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고 이는 최대 20량가량이었던 과거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숫자라며 이처럼 북한에서 러시아로 어마어마한 무기와 탄약, 군수품이 넘어간다는 것이라 강조하고 정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조치를 러시아에 하는지 질의하자 박 장관은 이례적인 상황임에 우리는 모든 정보 소스를 동원해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고 그에 맞추어 대처할 것이라 답했다.

한편 태의원은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해 미국산 장비 유입규제를 무기한 유예한다고 밝힌 점을 짚으며 “1년 유예도 큰 성과인데 무기한 유예를 이끈 배경에 외교부 대미외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히자 박 장관 또한 정부에서 미국 측에 우리 한국의 입장을 상당히 설득력 있게 논리를 제시했고 민간과 정부가 일체가 되어서 뛴 결과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3. 10. 10.

국회의원 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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