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정운천 의원, KOTRA 해외무역관 정원 확충으로
차질없는 ODA사업 진행해야!
- ′24년 ODA예산(안) 6조 8,421억원, ′18년 3조 482억원의 2배 이상
- ODA사업 수행지역 KOTRA 해외무역관 정원 미달된 채 운영
- KOTRA, 정원에 맞는 해외무역관 운용으로 국가책임 다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3일(목)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ODA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정운천 의원은 “우리나라는 최빈 개발도상국에서 원조공여국이 된 유일한 국가인 만큼 우리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하는 수원국이 많다”며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내년도 ODA예산(안)을 대폭 증액해 2018년 3조 482억원의 2배 이상인 6조 8,421억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격과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 실현’을 위한 2024년 ODA예산(안) 6조 8,421억원 편성했다. 이는 2018년 ODA예산 3조 482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정 의원은 “KOTRA는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과 EIPP(경제혁신파트너)사업을 통해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지 해외무역관 직원이 20명 이상 정원에 미달된 채 운영되고 있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KOTRA 해외무역관은 ODA사업 수행 후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을 보조하는 막중한 역할이 있기에 결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 등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이 열악한 해외무역관에 파견된 직원들의 처우개선 등을 통해 정원에 맞는 인력운용으로 ODA사업을 확대하고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개발수요가 높은 지역에 인력을 우선적으로 파견해 해외무역관 정-현원 차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