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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 사전투표 운용장비 13,500 대 관리담당
단 3 명 , 전산직은 1 명에 불과
- 선관위 , 사전투표 운용장비 특정 업체 수의계약으로 2018 년부터 사실상 독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운용장비가 수년간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역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담당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행정안전위원회 전봉민 의원 ( 국민의힘 , 부산 수영구 ) 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
2013 년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 10 년간 실시한 대선 및 총선 , 지방선거 그리고 각종 조합장 선거 10 건 중 특정 업체가 7 건의 사전투표 운용장비 ( 명부 단말기 ) 를 낙찰받았는데 , 금액으로 따지면 260 억원 중 190 억원에 달한다 .